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albook(8990054206)

지난 주 친구 결혼식 참석차 시내에 나갔다가 교보문고에 들렀다. 5호선 광화문역 계단에서 한 영화포스터에 시선이 갔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 SEKAI NO CHUSHIN DE AI O SAKEBU
“그 때 우리는 세상이 넘칠 정도로 사랑을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내 손에 CD 5장, 책 2권. 그 중 한 권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제목이 멋져서, ‘상실의 시대’보다 더 많이 팔렸데서 집어들었다. 일주일 내내 방 한켠에 쳐박아 두었다가 어제 처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잠을 청해볼 요량으로… 하지만 덕분에 새벽녘에야 잠들었다. 아키와 사쿠의 이야기 덕분에…

“자신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으면 돼. 자신만 갖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으면 돼. 하지만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자신보다도 상대방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만약 먹을 것이 조금 밖에 없으면 나는 내 몫을 아키에게 주고 싶어. 가진 돈이 적다면 나보다 아키가 원하는 것을 사고 싶어. 아키가 맛있다고 생각하면 내 배가 부르고, 아키한테 기쁜 일은 나의 기쁜 일이야. 그게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야. 그 이상 소중한 것이 달리 뭐가 있다고 생각해? 나는 떠오르지 않아. 자신의 안에서 사람을 좋아하는 능력을 발견한 인간은 노벨상을 받은 어떤 발견보다도 소중한 발견을 했다고 생각해. 그걸 깨닫지 않으면, 깨달으려고 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하는 편이 나아. 혹성에든 뭐든 충돌해서 빨리 사라져버리는 편이 낫다고.”

“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에 남겨진 4개의 응답


  1. 그라바타 아이콘 1 Mac2255 2004년 9월 22일 10:54

    어라~~ 언제 다 바꿨대? 넘 간만에 들어와보는군.ㅎㅎ
    책 빌려준담서 빨랑 내놔~

  2. 그라바타 아이콘 2 inel 2004년 9월 28일 3:51

    흠… 계속해서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책이군요.
    ike님, 즐거운 추석보내고 계시죠~? ^^

  3. 그라바타 아이콘 3 inel 2004년 11월 3일 0:59

    드디어 얼마전에 이 소설의 드라마를 다 구했어요. 지금은 여유가 안되서 못보고 있는데, 바쁜 일이 끝나면 이것부터 다 보려고요. 첫부분을 잠깐 봤는데, 다 보고 나면 조금 우울해질 것 같기도해요. 그래도 보는게 더 낫겠죠? ^^

  4. 그라바타 아이콘 4 ike 2004년 11월 3일 19:39

    영화도 봤는데 드라마가 훨씬 낫답니다. 영화는 역시 짧은 러닝타임 축약해서 보여주다보니 다소 감정전달이 부족한 듯 했답니다.
    (히로인은 영화가 더 나아요… 마사미짱 ^^*)
    천천히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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